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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Sister Mary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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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내가 알기 전 날 먼저 사랑했네
우리는 인생의 기회와 도전 그리고 고난에 대해 자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평안한 일상을 흔들어 버리는 사건과 일들이 생기게 되면 그것을 감당하기 위한 도움과 안내를 주는 여러가지 길과 방법을 찾아내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길과...

Sister Mary
Nov 26, 20243 min read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우리는 나이가 들어도 철이 없는 사람을 철부지라고 부릅니다. 철부지는 성숙하지 못하고 강인하지 못하며 때로는 무책임한 사람을 표현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우리 중에는 자기 하고싶은 대로 철부지처럼 사는 것을 좋아하는 어른들도 있고 부모나...

Sister Mary
Nov 22, 20243 min read


나의 도움은 어디서 오는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나 공동체에서 만들어 지는 여러가지 현상들 중에 ‘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식의 차이 , 출신 배경의 차이, 소유의 차이, 힘과 계급의 차이 그리고 위치의 차이를 만들고 우월한 위치에 서기 위해 노력하기도...

Sister Mary
Nov 16, 20243 min read


세관에 앉아있는 마태
인생을 살면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하기 힘든 것은 타인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며 또한 도움을 구하려 해도 도와주는 상대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자존심 때문이기도 하고 냉정한 현실 때문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눈에 보이지도...

Sister Mary
Nov 9, 20243 min read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저는 가끔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를 봅니다. 그 중에서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는 전쟁과 재난으로 인한 비극적인 현실 가운데 그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얼마나 허무하게 깨어져 버리는지, 인간이 얼마나 비겁해지고 힘없이 무너져...

Sister Mary
Nov 2, 20243 min read


힘이나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인생을 산다는 것의 가치는 무엇인가, 예수 믿는 사람은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가 ,,, 저의 젊은 시절 신앙과 현실 사이를 오가며 했던 질문을 지금 다시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용기와 실력을...

Sister Mary
Oct 26, 20242 min read


집을 짓는 사람들
그리스도인들 중에 누군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우선 필요한 것은 세상의 권세야,,,” 라고 한다면 믿음이 없고 세속적인 사람이라고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학식과 돈 그리고 건강과 좋은 인맥이야,,,”...

Sister Mary
Oct 19, 20243 min read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오래전 주일학교 교사시절에 아이들과 함께 율동하며 불렀던 찬양중에 제가 아직도 부르는 찬양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됐네,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바디매오가 눈을 떴다네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다네...

Sister Mary
Oct 12, 20243 min read


예수의 흔적
오래전에 교회식구들이 겨우내 먹을 김장을 할 때면 큰 통에 배추를 넣고 소금물에 절여 두었다 숨이 죽으면 뒤집어 주던 기억이 문득 납니다. 그 때 저 혼자 했던 말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고난의...

Sister Mary
Oct 5, 20241 min read


빛이 들어오면 어두움은 사라지고
우리는 지금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세상의 흐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종교다원주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종교 사상 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흐름에 적응하고 대중의 호응을 얻기 위해 종교 간의 대화를 시도하고...

Sister Mary
Sep 28, 20243 min read


우리는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가,,, 라고 물어본다면 여러가지 답이 있을 것입니다. 상황과 조건에 따라 여러가지 답이 있겠지만, 저의 대답은 우리의 삶과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확실히 정의 하는 것이 신앙의 첫발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Sister Mary
Sep 21, 20243 min read


팥죽 한 그릇
며칠 전 아침 제가 사는 지역에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책상과 벽에 걸린 거울이 흔들리는 정도였지만 불안함을 주기에는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가끔 이런 일을 겪을 때 마다 제가 느끼는 것은 인간의 한계와 무능함 입니다. 지금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Sister Mary
Sep 14, 20242 min read


조건 없는 사랑 (unconditional Love)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좋은일과 나쁜일 그리고 슬픔과 기쁨이 교차되는 나날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인생의 사건들을 이분법적...

Sister Mary
Sep 7, 20242 min read


넘어졌던 아픔을 통해
저의 학창시절 방의 벽에 걸려있는 액자에 야고보서 말씀이 쓰여 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저는 “고난을 당하면 기도하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찬송을 부르라는 말씀이구나” 그렇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살아갈수록 저의 마음에 무겁게 다가오는 말씀...

Sister Mary
Aug 31, 20243 min read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지난 몇 주 동안 쉘 실버스타인이 지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야기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옛날에 한 그루의 사과나무가 있었습니다. 그 나무에게는 사랑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날마다 나무를 찾아와 놀면서 배가 고프면 사과를 따먹기도...

Sister Mary
Aug 24, 20242 min read


우리에게는 하늘 아버지가 계십니다
얼마전 저는 중세 기독교 역사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서 수업후에 제출하는 소논문에서 '초기기독교 수도원 운동'에 대해 썼던 기억이 납니다. 타락해 가는 세상과 그 세상과 연합하여 세속화되어가는 교회를 떠나 깊은 사막과 동굴에서 침묵하며...

Sister Mary
Aug 17, 20243 min read


뿌리깊은 나무가 되어
우리가 문제를 만나면 돈이 많이 있으면 문제가 해결 될 수 있을 것 같고 나를 도와줄 사람이나 세상의 권력과 힘이 그것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물질이나 사람들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제법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Sister Mary
Aug 10, 20243 min read


나의 나 된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우리 중에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힘껏 달리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인생의 목표가 있고 그것을 향해 열심히 달릴 수 있는 열정이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또한 변하지 않는 목표를 바라보고 달릴 수 있다면 더 할 나위없이...

Sister Mary
Aug 3, 20243 min read


심령이 가난한 사람
저는 가끔 먼 바다로 나가서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의 이야기를 봅니다. 물고기를 많이 잡으려고 최선의 노력을 하고 준비를 해도 바다가 허락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는 그 분들의 체험에서 나온 이야기를 들으면서, 밤새도록 수고하였지만 아무것도 잡지...

Sister Mary
Jul 27, 20242 min read


삶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풍조는 나날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사회와 학교의 정책 그리고 정부의 정책도 바뀌고 심지어는 교회의 정책과 주장들도 세상 풍조에 따라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그 어떤 것보다 물질을 우선시 하는 사회 현상은 사람의...

Sister Mary
Jul 20, 20242 min read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죄악의 권세 아래 있는 이 세상의 환경과 조건아래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고난이 있고 재난과 어려움도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고난에 대해,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해, 삶의 현실 앞에서 무기력한...

Sister Mary
Jul 13, 20242 min read


믿음에 대하여
만약 세상의 모든 것들이 나를 중심으로 나를 위해 존재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우리가 걸어가는 인생이 꽃길이라면 참으로 행복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나의 필요를 채워주고 칭찬하고 섬겨주며, 나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 내가 원할...

Sister Mary
Jul 6, 20242 min read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살다보면 피곤한 일상생활속에서 육신이 지치고 마음과 영혼까지 고달플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많은 분들이 시편 23편에서 새로운 힘과 위로를 얻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1절 말씀에서 부터 막혀서 힘이 들때 가 있습니다. 여기 저기에 부족한...

Sister Mary
Jun 29, 20243 min read


완전한 삶
세상을 살다보면 편안한 날도 있지만 어떤 때는 이상하게 일들이 꼬여서 당황할 때가 있고 , 바라던 일이 이루어 지지 않을 때가 있고, 열리기를 원하며 기도하던 문이 열릴 듯 하다가 닫혀 버릴 때가 있습니다. 더구나 고달픔과 실망을 안겨주는 삶의...

Sister Mary
Jun 22, 2024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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