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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누구신가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즐기며 살기도 하고 , 고난이 오면 그 짐에 눌려 신음하다가

신을 찾기도 합니다.

어떤 분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바쁘게 살면서 신을 찾을 기회를 미루다가

목표를 위해서 신적인 힘이 필요하게 되면  그때서야 신을 찾고 종교를 의지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 입니다.

인생을 살다가 고난이 몰려올 때 그것을 해결해주고 행복을 주는 어떤 신이 있다면

굳이 하나님만 믿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선포하신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믿어야 할 이유는 무엇인지,

왜 굳이 하나님을 찾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살기를 원하는지,,,

누군가 이러한 질문을 한다면 ,

그리고 당신이 믿는 하나님은 누구신가? 하고 묻는 다면

무엇이라 대답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각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창세기에서 그 답을 찾아보았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1, 27)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과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믿어지면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게 되고

그분의 다스림과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순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믿지 않고 무관심하게 여긴다면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내 욕심과 내 생각대로 살면서

세상이 이끄는데로 이리저리 흔들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셨고 내 인생의 주관자임을 잊어 버리고 무관심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하나님 뜻에 순종하기가 싫어지며, 고집이 나오고, 화가 나기도 하고,

불평하고 , 마음이 굳어지는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저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살게 해주셨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의 그런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사람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누구신가에 대해 사탄이 말한 것이 생각났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가정과 재산을 늘 지켜 주시고 하는 일마다 복을 주셔서

부유해진 까닭이라고 사탄이 말하지 않았습니까,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욥기1:9,10,11)

 

사람이 이유를 알 수 없는 심한 고난을 당하면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없을 것이며

틀림없이 하나님을 향하여 욕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사탄의 주장입니다.

 

보상을 바라지 않고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견딜 수 없는 고통 가운데서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것입니다.

사탄은 그것을 알고 자신만만하게 우리의 믿음에 대해 도전을 합니다.

 

그리고 욥은 극심한 고난을 당하면서 인간적 한계를 느끼며 탄식합니다.

 “산다는 것이 이렇게 괴로우니,

나는 이제 원통함을 참지 않고 다 털어놓고,

내 영혼의 괴로움을 다 말하겠다. 내가 하나님께 아뢰겠다.

나를 죄인 취급하지 마십시오.

무슨 일로 나 같은 자와 다투시는지 알려 주십시오”

(욥기 10:1,2. 새번역)


이 탄식은 극심한 고난을 만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우리의 탄식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사탄은 욥이 이렇게 끝나기를 바랐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욥을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신적 지혜와 능력을  욥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욥이 주님께 대답합니다.

“주님께서는 못하시는 일이 없으시다는 것을,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주님의 계획은 어김없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저는 깨달았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히 주님의 뜻을 흐려 놓으려 한 자가 바로 저입니다.

깨닫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을 하였습니다.

 

제가 알기에는, 너무나 신기한 일들이었습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지금까지는 제가 귀로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제 눈으로 주님을 뵙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합니다”(욥기 42:2-6)

 

이글을 읽으시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중에 누군가

극심한 고난이나 아픔으로  인간적 한계를 느끼며 탄식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욥이 우리를 향해 외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그분의 능력으로 우리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오늘 욥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님께서는 못하시는 일이 없으시다는 것을,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주님의 계획은 어김없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저는 깨달았습니다”


“여러분은 사람이 흔히 겪는 시련 밖에 다른 시련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셔서, 여러분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게 해주십니다”

(고린도전서 10:13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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