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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는 어떻게 인간에 대한 이해와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두려움과 불안 때문에 잠 못 이루며

풀리지 않는 삶의 문제들 때문에 낙심하며 지쳐갈 때 이것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자신감에 넘치는 성공적이고  만족한 삶을 살 때  이것이 가능할까요,,,

하지만 사람들은 성공적이고 만족한 삶을 살 때는 그것을 즐기고 누리며 관리하느라 바빠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갖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고난의 시간을 지날 때  

우리의 삶을 이끄는 ‘하나님의 통치(하나님의 다스리심)’ 대한 이해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면  

두려움 없이 고난을 대면할 수 있는 힘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고난의 뒤를 따라오는

하나님께서 준비해두신 내일을 바라보며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의 눈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고난가운데 있을지라도 흐트러짐 없이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성실함과 인내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이 고민과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주어지는 ‘인내와 기다림’이라는 숙제는  

'기도'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세리 마태

어느 날 예배를 드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자신의 연약함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육신의 연약함과 정신적인 고통과 불안

그리고 슬픔과 상한 마음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겉모습으로는 감추고 있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치유 받고 위로 받고 회복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이런 고민을 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2:17)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세리 마태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그러자 마태는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일어나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를  제자로 부르신 후에, 

마태는 세리라는 직책과 그동안 의지하던 세상적인 인간관계 그리고 재산과  

모든 것을 떠나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집에서 예수님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서 앉아서 음식을 잡수실 때 많은 세리들과 죄인들이 와서

예수님과 더불어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유대사회에서 정죄받고 소외 되었던  죄인들이 예수님과 함께 음식을 먹고 마셨던 것입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어째서 너희 선생님은 세리들과 죄인들하고 함께 어울려 식사를 하느냐?"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저는 그동안  제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익히 알고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의 깊은 의미는 저의 심령에 큰 돌이 떨어진 것 같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스스로 의롭다 생각하고 자신을 주님 앞에 내어놓는 깊은 성찰과 회개의 시간을 멀리한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이지요,,,


스스로 의롭다 생각하고  착한 행실을 하고 선을 베풀면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선포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의인과 죄인’의 진정한 의미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3:10,23,24)

 

세상에는 착한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지만  사람은 본성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한가지 분명한것은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이 속한 범주는 ‘죄인’이지 ‘의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또 한사람의 세리

성경에는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 또 한사람의  세리가 나옵니다.

 

"두 사람이 기도하려고 성전에 올라갔는데, 하나는 바리새파 사람이고, 하나는 세리였다. 

바리새파 사람이 서서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나님, 저는 다른 사람 즉 사기꾼, 죄인, 간음을 행하는 자와 같지 않고

이 세리와 같지 않은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일 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며 모든 수입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한편,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말했다.

'하나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이 저 바리새파 사람보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누가복음 18:10-14 쉬운성경)

 

바리새인의 기도를 들어 보면 그는 겉으로는 깨끗한 생활을 했다고 여겨집니다.

그는 사기꾼도 아니고 죄인도 아니고 세리도 아니며 간음죄를 짓지도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교만했고 또한 죄인이었습니다.  

잠언21:4 에서는  “거만한 눈과 교만한 마음과 악인의 성공은 다 죄가 된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리는 하나님 앞에서 가슴을 치며 말했습니다.

“하나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결국 바리새인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열납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세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가 자랑과 교만을 다 버려버리고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과 죄악된 것을 주님 앞에 고백하며

도우심을 구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

기도하시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서 방황할때 나 주님을 몰랐네 내맘대로 고집하며 온갖죄를 저질렀네 예수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의지할것 없는 이몸 위로받기 원합니다” (세상에서 방황할때, 복음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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