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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지 못할 것 같은 바다를 앞에 두고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많은 것들을 바라고 구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하는 것들을 채우기 위해 분주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 (크리스천, Christian) 이라는 정체성 가지고 세상과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구하는 것이 세상에 속한 것과  이 세상 뿐이라면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의 진정한 힘과 가치를 모르는  불쌍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힘은 어디에 있습니까,,,

저의 대답은 이러합니다.

지금 당장 대답해 주지 않으시는 하나님,

우리의 계획하는 것과  조건과 시간을 기도하며 구하여도 때때로 방향을 틀어서

우리의 계획과 다른 방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기다리게도 하시고 때로는 급한 바람같이 이끌어 가기도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 한분만을  잠잠히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과 육신을 가진 우리에게 이러한 기다림과 인내는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예기치 않은 고난과 질병을 만나고,

경제와 사회 그리고 공동체에 어려움이  생기고,

성공적이고 편안했던 일상이 불안한 상황으로 바뀌어 간다면

누구나  당황하고 두려워 하게 될 것입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편 62:1-3,5)


홍해 앞에 선 모세의 믿음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는 길의 행로를 바꾸시고

그들을 되돌려 진을 칠 장소를 지정해 주셨는데 그곳은 바닷가 이었습니다.

그런데 애굽의 군대가 그들을 뒤쫓아 오게 되자  

앞은 홍해가 가로막고 뒤에는 그들을 뒤쫓아온 애굽 군대가 위협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들이 장막 친 데에 미치니라”

(출애굽기 14:1,2,9)


만약 우리가 이러한 상황을 만난다면,

하나님께서  왜 우리의 방향을 바꾸시는지 이해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앞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뒤로 돌아가지도 못하는 상황을 바라보며

마음속에  두려움과 불안이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백성들은 심히 두려워하여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집트에 무덤이 없어서 우리를 이 광야로 끌어 내어 죽이려는 거요?

왜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왔소?”


모세가 대답했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애굽기 14:13,14)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출애굽기 14:16,21,22)


홍해 앞에 선 모세의 믿음은 다른 어떤 선택의 여지도 없는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는 전적인 신뢰와 믿음이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살리시고 구하여 내실 것이라는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어느 누구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바다가 열리는 기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홍해 바다를 건너갔습니다.

그들이 밟은 땅은  바다 가운데 열린 마른 땅이었습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모세의 외침을 들어 보십시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우리 앞에 놓인 홍해는 우리의 힘으로 열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열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 뒤를 쫓아오는  애굽 군대 같은 두려움과 위기는 우리 힘으로 막아낼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진 앞을 인도하는 하나님의 천사가

이집트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를 가로막고 서 있었던 것처럼

우리를 두려움과 위기로 부터 보호해 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누릴 수 있는 은혜이며  

그리스도인들이 가질 수 있는 믿음의 힘이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모세와 같이 믿음의 지팡이를 들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너지 못할 것 같은 바다를 앞에 두고 두려워 떨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온전한 믿음과 뜨거운 기도로 주님 앞에 엎드려

가정을 살리고, 자녀를 살리고, 교회와 나라들을 살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새찬송가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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