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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Sister Mary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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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여라
매일의 일상 속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각자의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 팬데믹시대를 지내고 있는 우리의 삶은 그리 여유롭고 평안하지 못하며 특히 시간과 장소를 정해놓고 기도하는 일은 이전보다 더 힘들어 진 것...

Sister Mary
Apr 23, 20222 min read


고난의 신비
저는 한국을 생각하면 들녘에 곱게 피어 있는 코스모스가 떠오릅니다. 연약해 보이는 가지 끝에 맺힌 꽃들이 서로 기대어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속에는 고달픈 마음을 위로해 주는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고난 주간을 지내면서 이전에는...

Sister Mary
Apr 16, 20222 min read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귀한 일입니다.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로가 격려가 없다면 고난의 무게는 더욱 무겁게 느껴질 것입니다. 저는 때때로 제가 기도해주는 사람들에게 갈등과 불만이...

Sister Mary
Apr 9, 20222 min read


내가 한 알의 밀알이 된다면
우리는 각자 삶의 터전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개인 사업을 하시는 분, 직장인, 학생 ,주부 그리고 은퇴하신 분,,, 여러가지 모양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든지 우리는 인생의 좋은 날과 나쁜 날을 오가며 크고 작은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고...

Sister Mary
Apr 2, 20222 min read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이국 땅에 이민 와서 살면서 저의 중요한 기도의 제목 중에 하나가 아이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중요한 시험을 앞두거나 인생의 미래를 좌우하는 국가고시를 칠 때는 특별히 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험을 치는 날 새벽부터 하루 종일...

Sister Mary
Mar 26, 20222 min read


은혜의 사건이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직장 생활이 힘이 들고 고달프면 좀더 나은 직장을 찾아서 옮겨 볼까 생각하기도 하고, 이사를 앞둔 분들은 자녀교육과 직장을 위해 어디로 옮겨가서 살아야 할지 여기 저기 다녀 보기도 합니다. 결혼은 앞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선택해야 행복한 삶을...

Sister Mary
Mar 19, 20223 min read


우리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우리가 아는 것중 하나는 내일이 우리에게 있을 것이고 내일 아침 해가 뜨면 우리의 일상은 이전과 같이 시작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우리가 아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희로애락과 삶과 죽음이...

Sister Mary
Mar 12, 20223 min read


마음과 믿음이 흔들릴 때
저에게는 언제 들어도 좋고 행복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지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3서 1:2) 이 말씀을 읽고 있으면...

Sister Mary
Mar 5, 20222 min read


이와 같은 때에 담대할 수 있는 비밀
이전에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강단에 십자가를 달아두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십자가는 무한한 더하기를 의미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달려 죽으신 십자가의 상징이 부족한 우리의 인생에 필요한 것을 더해주는 통로가 된다는 의미로...

Sister Mary
Feb 26, 20223 min read


조건없는 사랑
저는 전화벨 소리가 나면 잠깐 긴장을 하게 됩니다. 무슨 일이지? 무슨 사고라도 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들이 순식간에 밀려옵니다. 고난과 불안으로 인해서 두려움이 많았던 지난 기억들은 좋은 소식 보다는 나쁜 소식에 대한 두려움으로 남아서...

Sister Mary
Feb 19, 20222 min read


주 나를 박대하시면 나 어디 가리까
저는 가끔 경부선 열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장면들을 떠올리며 그리워 할 때가 있습니다. 흔들리는 기차바퀴소리와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산과 들 그리고 석양에 물든 아름다운 하늘은 피곤하고 고단한 삶에 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터널을...

Sister Mary
Feb 12, 20223 min read


우리에게는 돌아갈 곳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감사하며 사는 사람도 있고 원망과 불평하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덮쳐버린 어려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감사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만큼 모두 고달프게 살고 있습니다. 풍성한 모임과 사랑의 교제를...

Sister Mary
Feb 5, 20222 min read


하늘로 부터 내리는 힘
사람들은 자신이 극복할 수 없는 한계에 대한 절망과 스트레스를 극복해 보려고 이 곳 저 곳을 찾아다닙니다. 그래서 돈의 힘을 쫓아 가는 사람도 있고 사회적 지위의 힘을 얻음으로 안락한 삶을 보장받으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Sister Mary
Jan 29, 20222 min read


고달픈 삶을 적시는 단비처럼
옛 속담에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속마음을 안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는 뜻이지요. 상대방의 숨겨진 생각과 감정을 읽어낸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복잡하다 보니 오해와 불화가 생기기도...

Sister Mary
Jan 22, 20222 min read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다 보면 좋은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사랑과 미움이 수시로 교차되는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는 살아갑니다. 저는 가끔 싫어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생길 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 사람들에게도 사랑하고 걱정해...

Sister Mary
Jan 15, 20222 min read


천상의 기쁨
복잡한 세상 속에서 스트레스와 삶의 무게로 쫓기듯이 살아가는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와 평화를 얻기 위해 명상을 하거나 한적한 산길이나 바다를 찾기도 합니다. 그들은 이런 시간과 활동을 통해 건강과 마음의 여유를 만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생이...

Sister Mary
Jan 8, 20222 min read


주님만이 아십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식주 일 것입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춥고 더운 것을 피해서 편히 쉴 만한 곳이 있으면 기본적인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먹을 것과 입을 것이 모자라고 쉴 만한 곳이...

Sister Mary
Jan 1, 20222 min read


분주했던 자리에서 물러나
올해는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는 찬송이 새로운 은혜로 제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전에 성탄절이 되면 ‘기쁘다 구주 오셨네’ 하고 큰 글씨를 써서 교회 벽에 부치고 주일 학교 아이들이 성극을 하며 찬송을 부르던...

Sister Mary
Dec 24, 20212 min read


위로와 격려
저의 청년시절에는 주일이 가장 바쁜 날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교회에 가서 여러가지 직분의 일을 감당 하다 보면 점심을 못 먹을 때가 많았습니다. 저는 주일에 돈을 쓰면 안된다는 보수적인 가르침을 따랐지만 다른 교단에 속한 교회에서 봉사하던 ...

Sister Mary
Dec 18, 20212 min read


우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현대인들에게는 각자에게 위로와 안식을 주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일상의 삶 속에서 누리던 많은 것들이 변하고 갈 수 있는 장소들이 제한되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우울해 하고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팬데믹을...

Sister Mary
Dec 11, 20213 min read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저는 가끔 하나님이 제 뜻과 생각을 모른 척 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는 주님께서 내 형편을 살펴보시고 빨리 도와주셨으면 하고 애타게 기도하지만 주님의 뜻에 순종하기 힘든 상황이 생기면 기도를...

Sister Mary
Dec 4, 20212 min read


믿음의 한계를 넘어
성경에 가장 먼저 나오는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1:1) 이며 가장 마지막이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요한계시록 22:20,21) 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Sister Mary
Nov 27, 20212 min read


일어나 먹어라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사람들이 만든 아름다운 도시와 높은 빌딩들 그리고 거대한 건축물들을 보면 인간의 지혜와 기술은 참으로 놀랍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편 기자는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고 하였고 사도 바울은 “나는 죄인의 우두머리 입니다” 라고...

Sister Mary
Nov 20, 20212 min read


금광같은 기쁨
인생을 살면서 염려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때에 따라 종류와 원인이 다를 뿐 이지 저마다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 저 산만 넘으면 아름다운 동산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힘들게 산을 넘고 보면 또...

Sister Mary
Nov 13, 2021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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