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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Sister Mary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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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때에 담대할 수 있는 비밀
이전에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강단에 십자가를 달아두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십자가는 무한한 더하기를 의미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달려 죽으신 십자가의 상징이 부족한 우리의 인생에 필요한 것을 더해주는 통로가 된다는 의미로...

Sister Mary
Feb 26, 20223 min read


조건없는 사랑
저는 전화벨 소리가 나면 잠깐 긴장을 하게 됩니다. 무슨 일이지? 무슨 사고라도 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들이 순식간에 밀려옵니다. 고난과 불안으로 인해서 두려움이 많았던 지난 기억들은 좋은 소식 보다는 나쁜 소식에 대한 두려움으로 남아서...

Sister Mary
Feb 19, 20222 min read


주 나를 박대하시면 나 어디 가리까
저는 가끔 경부선 열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장면들을 떠올리며 그리워 할 때가 있습니다. 흔들리는 기차바퀴소리와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산과 들 그리고 석양에 물든 아름다운 하늘은 피곤하고 고단한 삶에 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터널을...

Sister Mary
Feb 12, 20223 min read


우리에게는 돌아갈 곳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감사하며 사는 사람도 있고 원망과 불평하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덮쳐버린 어려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감사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만큼 모두 고달프게 살고 있습니다. 풍성한 모임과 사랑의 교제를...

Sister Mary
Feb 5, 20222 min read


하늘로 부터 내리는 힘
사람들은 자신이 극복할 수 없는 한계에 대한 절망과 스트레스를 극복해 보려고 이 곳 저 곳을 찾아다닙니다. 그래서 돈의 힘을 쫓아 가는 사람도 있고 사회적 지위의 힘을 얻음으로 안락한 삶을 보장받으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Sister Mary
Jan 29, 20222 min read


고달픈 삶을 적시는 단비처럼
옛 속담에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속마음을 안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는 뜻이지요. 상대방의 숨겨진 생각과 감정을 읽어낸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복잡하다 보니 오해와 불화가 생기기도...

Sister Mary
Jan 22, 20222 min read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다 보면 좋은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사랑과 미움이 수시로 교차되는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는 살아갑니다. 저는 가끔 싫어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생길 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 사람들에게도 사랑하고 걱정해...

Sister Mary
Jan 15, 20222 min read


천상의 기쁨
복잡한 세상 속에서 스트레스와 삶의 무게로 쫓기듯이 살아가는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와 평화를 얻기 위해 명상을 하거나 한적한 산길이나 바다를 찾기도 합니다. 그들은 이런 시간과 활동을 통해 건강과 마음의 여유를 만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생이...

Sister Mary
Jan 8, 20222 min read


주님만이 아십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식주 일 것입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춥고 더운 것을 피해서 편히 쉴 만한 곳이 있으면 기본적인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먹을 것과 입을 것이 모자라고 쉴 만한 곳이...

Sister Mary
Jan 1, 20222 min read


분주했던 자리에서 물러나
올해는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는 찬송이 새로운 은혜로 제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전에 성탄절이 되면 ‘기쁘다 구주 오셨네’ 하고 큰 글씨를 써서 교회 벽에 부치고 주일 학교 아이들이 성극을 하며 찬송을 부르던...

Sister Mary
Dec 24, 20212 min read


위로와 격려
저의 청년시절에는 주일이 가장 바쁜 날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교회에 가서 여러가지 직분의 일을 감당 하다 보면 점심을 못 먹을 때가 많았습니다. 저는 주일에 돈을 쓰면 안된다는 보수적인 가르침을 따랐지만 다른 교단에 속한 교회에서 봉사하던 ...

Sister Mary
Dec 18, 20212 min read


우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현대인들에게는 각자에게 위로와 안식을 주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일상의 삶 속에서 누리던 많은 것들이 변하고 갈 수 있는 장소들이 제한되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우울해 하고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팬데믹을...

Sister Mary
Dec 11, 20213 min read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저는 가끔 하나님이 제 뜻과 생각을 모른 척 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는 주님께서 내 형편을 살펴보시고 빨리 도와주셨으면 하고 애타게 기도하지만 주님의 뜻에 순종하기 힘든 상황이 생기면 기도를...

Sister Mary
Dec 4, 20212 min read


믿음의 한계를 넘어
성경에 가장 먼저 나오는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1:1) 이며 가장 마지막이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요한계시록 22:20,21) 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Sister Mary
Nov 27, 20212 min read


일어나 먹어라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사람들이 만든 아름다운 도시와 높은 빌딩들 그리고 거대한 건축물들을 보면 인간의 지혜와 기술은 참으로 놀랍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편 기자는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고 하였고 사도 바울은 “나는 죄인의 우두머리 입니다” 라고...

Sister Mary
Nov 20, 20212 min read


금광같은 기쁨
인생을 살면서 염려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때에 따라 종류와 원인이 다를 뿐 이지 저마다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 저 산만 넘으면 아름다운 동산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힘들게 산을 넘고 보면 또...

Sister Mary
Nov 13, 20213 min read


내가 해결 하지도 못하면서
우리의 마음은 하루에도 수십 가지의 생각들과 계획들을 만들어 내고 교만과 미움 그리고 질투와 분노가 여기 저기서 솟아납니다. 그리고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가져보려고 애를 써도 잘 되지 않으면서 짜증과 불평은 쉽게 생겨나서 화가 나게...

Sister Mary
Nov 6, 20212 min read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전에 산상부흥집회에 가면 목소리를 모아 주여! 주여! 주여! 하고 부르짖어 주님을 애타게 부르며 기도 하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외치는 그 소리를 시작으로 모인 무리들이 큰 소리로 간절히 기도하며 은혜를 사모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Sister Mary
Oct 30, 20212 min read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고난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행복을 느끼게하는 일보다 불안하게 하고 마음을 상하게 일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들도 있습니다. 어느 여름날 멀리서 들리는 천둥소리끝에 비가 내리는 산속의 풍경은...

Sister Mary
Oct 23, 20212 min read


우리가 걱정을 하지 않을 이유
복잡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듣고 보는 것들이 너무 많다 보니 많은 생각으로 마음이 혼란스러워 한가지에 집중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은 쉽지가 않습니다. 저도 머리 속에 수십 가지 생각이 맴돌아서 혼란스러울 때가 자주 있습니다. 이 세상을...

Sister Mary
Oct 16, 20212 min read


아픈 사랑
많은 사람들이 받고 싶어하는 것 중에 가장 아름답고 귀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일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 다는 것같이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홍수가 나면 가장 귀한 것이 마실 수 있는 생수라고 하였듯이 온통 사랑 이야기가 가득한...

Sister Mary
Oct 9, 20212 min read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우리들은 갖고 싶은 것이 생기고 소원하는 것이 생기면 그것을 갖기 위해서 노력을 해보다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작정하고 기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생길 때도 내 소원과 형편을 주님께 아뢰고 문제가 해결 되기를...

Sister Mary
Oct 2, 20212 min read


쓴물나는 내 인생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여러가지 길과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편하고 멋있는 자동차를 타고 넓은 고속도로를 달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수레에 무거운 짐을 싣고 울퉁불퉁한 돌짝밭 길을 걷기도 합니다. 그러나 편안한 자동차도 언젠가는 개스가...

Sister Mary
Sep 25, 20212 min read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 대해 생각을 하면 떠오르는 것이 가을 운동회입니다. 맑은 가을하늘 아래 운동회가 열리는 날이면 청군 백군 머리띠를 한 아이들은 신이 나서 뛰어다니고 온 동네가 축제 분위기로 들떠 있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줄다리기...

Sister Mary
Sep 18, 2021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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