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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믿음의 역사가 우리와 함께 하시면

Updated: 7 days ago

여름이 끝나가는 초가을의 바다는 참으로 흥미롭고 행복한 기억을 우리에게 안겨줍니다.

바다 위를 달려 모래위를 스쳐가는 바람과 파도소리는

지난 여름 사람들이 머물렀던 흔적을 지워가며

새로운 가을 바다를 만들어 가는 듯한 신비함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을 바다 위를 밀려오는 파도는 유난히 맑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저는 파도 뒤에 파도가 끊임없이 밀려오는 바다를 바라보며

그 모습이 우리의 인생과 같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마치 파도 뒤에 파도가 또 밀려오고  

산 넘어 또 넘어야 할 산이 앞에 서 있는 것 같아서

새로운 사건과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미지의 여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인생에 대한 여러가지 해법과 지름길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예측하기 힘든 인생 길을 걸어가야 하고

또한 우리 모두는 그 길의 끝을 대면해야 할 것입니다.

그 길의 끝은 죽음이며 모든 사람들이 피해갈 수 없어서 두려워하는 주제가

바로 사망의 권세, 죽음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들 중에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신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무언가 큰 일을 해서가 아니라,

그분이 원하셔서 그분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 은혜는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이미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에게 보여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복음을 통해 영원한 생명의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디모데후서 1:9,10 쉬운성경)

 

여러분들은 누가 우리에게 ‘왜 예수를 믿느냐’ 고 묻는 다면

무엇이라 대답할 것인지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저는 이렇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기 때문에 믿습니다’ 라고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내일을 향한 인생길을 걸어가야 하고,

진리와 생명을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인생이기에,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하는 피조물이기에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요한복음 14:5-9)

 

단련하시고 도전하시는 하나님

파도 뒤에 파도가 밀려오고, 때로는 폭풍으로, 때로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바다와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너나 할 것없이 힘든 인생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해 주고 위로해 주는 대상을 찾아서

거기서 위로와 편안함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자유를 주는 진리에 대하여,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일시적인 위로를 찾고  편안함과 안락함을 추구하고 눈에 보이는 행복을 찾아서

그것을 제공해 줄 것 같은 곳으로 사람들은 몰려갑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환난 중에 우리를 위로 하시지만

때때로 우리를 단련하시고 도전 하기도 하십니다.

이러한 상황속에 우리가 들어가게 되면 힘이 들고 고달파서

불평을 하기도 하고 낙심을 하기도 하는 것이 우리의 본성 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비전을 주시고 목적을 주셔서

우리의 인생의 산지에 도전하게 하십니다.

그 도전에 믿음과 열심으로 순종한 사람이 바로 갈렙 입니다.

그의 믿음은 고난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금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14장을 읽어보면,

하나님께서 주신 크고 견고한 산지를 정복하기 위해서 갈렙이 구한 것은

다른 어떤 것도 아닌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는 것과

하나님께서 그를 도와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여호수아 14:12,13)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사는 것을 누가 싫어 하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앞에 놓여진 시험과 위기에 굴복하지 말고

도전하고 정복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위기와 두려움이 우리를 정복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에게 두려움과 낙심을 주고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는 사탄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닌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심령을 약하게 만들고

우리의 믿음을 넘어뜨리려는 상황 뒤에는

 사탄이 숨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많은 문제들과 갈등,

괴로움과 인생에 대한 회의가 몰려와서 우리가 약해지려 할 때

갈렙과 같은 믿음과 도전하는 용기가

우리의 심령에 불같이 역사해서 다시 일어서게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인생의 어려움을 도전하고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갈렙과 같은 큰 믿음의 역사가 우리의 삶가운데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 가운데 역사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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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걱정과 근심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돌보시고 계십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늘 주의하십시오. 원수 마귀가 배고파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마귀에게 지지 말고 믿음에 굳게 서 있기 바랍니다. 온 세상의 모든 성도들도 여러분과 같은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5:7-9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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