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Search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13 minutes ago
3 min read

한국 교회는 1970-80년대를 시작으로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이루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영성과 신뢰도가 낮아지고 

교인 수가 줄어드는 것과 함께 기독교 신앙과 복음의 본질이 되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잃어버리고 세속화되는 현상이라 여겨집니다.

여기서 놀라운 부흥이라는 말을 들으면 오병이어 기적을 떠올리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벳세다 광야에서 예수님께서 베푸신 오병이어 기적 후에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녔고

또한 우리도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감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기적에 대한 말씀은 사복음서에 모두 기록 되어있으며 그 중에서 요한복음 6장을 보게 되면;

날이 저물어 가는 빈 들에서 한 아이가 가지고 나온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서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나누어 주게 하시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떡을 먹은 남자의 수가 오천 명쯤 되었다고 기록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누구에게 가오리이까

오병이어 기적 후에 많은 사람들이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으로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자신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시고

영생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요한복음6:48-51)

 

이 말씀을 듣고 여러 제자들이 "이것은 정말 어려운 말씀이다.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 하며 수군거렸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요한복음 6:67,68)

 

저는 베드로의 이 대답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한사람입니다.

내가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 하나님의 자녀가 맞는 것인지,

스스로 질문할 만큼 힘든 상황과 답답한 마음에는 고통과 낙심이 가득차고

아무도 없는 빈 광야에 홀로 서 있는 듯한 적막함과 외로움 가운데 있을 때에도,  

“주님, 주님께 영생의 말씀이 있는데 제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저를 구원해주시고 저와 함께 계시는 것을 말씀과 성령의 감동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목마른 내 영혼의 생수는 예수님 밖에 없는 것을 알고 있는데

제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저는 이런 고백하면서 많은 세월을 예수님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의 이 고백을 읽을 때마다 눈시울이 뜨거워 집니다.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으로

예수께서 요한 복음 6:26에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으로 예수님을 찾는 사람들은,  

이 예수를 왕으로 세우면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고, 먹고살 걱정이 없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기다린 메시아는 강한 힘으로 승리하는 왕이었고

힘없이 살이 찢기고 피를 흘려야 하는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놓는 모습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러하니 예수님을 따르다가 떠난 제자들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는 힘과 물질과 권세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보이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고 보이지 않는 더 큰 세계가 있다는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성육신

저는 사복음서 가운데 요한복음은 참으로 어려운 책이라고 여기는 사람 중에 한사람입니다.

쉽고 단순한 내용 같은데 그 속에 담긴 영적, 신학적 의미는 무척이나 깊어서 읽을 때마다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중에서 오늘 읽고 있는 요한복음 6장에서는 성육신에 대해서 바로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요한복음 6:41-43)

 

성육신(Incarnation) 교리는 기독교 신앙의 기초라고 할 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에도 역사적으로도 이를 왜곡하는 잘못된 해석과 이단적 성향이 존재해 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선지자나 위대한 성인으로 잘못된 해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믿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 정확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립보서 2:6-8)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것은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도 아니요

복을 받고 만사 형통하게 되는 까닭도 아니요

기적을 보아서도 아니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이

예수님 안에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끝까지 따라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https://www.hellosistermary.com/이 link 를 click 하시면 모든 글들과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