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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분이 계신다면


우리는 각자 소원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젊은 분들은 자신의 소망을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하고 공부와 훈련을 하여서

소원하는 것을 이루어 나갑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소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 까지

갖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을 것입니다.


저도 이전에는 이루고 싶은 소원이 여러가지 있었지만 지금에 와서 되돌아 보니

제대로 한 것이 없어서 허탈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갈수록 소망이 작아져서, 어느 날 누가 소망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힘든 인생길을 속히 끝내고 천국 가서 예수님 만나는 소망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하고 대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하는 사람들이기에

기도 중에 주시는 하나님의 소원을 위해 소망의 닻을 내리고 새소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내가 이루고 싶고 갖고 싶어 소원하던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알아채고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인내하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보이지 않는 사실을 바라고 소망하는 사람에게는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이를 때까지 기다리며

끝까지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면 그 기도가 이루어지는 때가 올 것입니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로마서 8:24-25)


고난과 실패를 좋아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살다 보면 소망이 사라지고 절망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 상황과

시간 속으로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죄로 인한 고난이든지 우리를 훈련 시키시는 과정이든지 간에

고난과 심한 스트레스는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움으로 여겨집니다.


고난과 스트레스 속에서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생겨 방황하다가

‘주여 불쌍히 여기시고 살려 주십시오’ 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엎드리면,

거기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난의 풍랑 가운데서 주님을 만나게 되면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고

고난의 바다를 평안 함으로 주님과 함께 건너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중에 소망이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시는 분이 계신다면

이제 삶의 방향을 틀어 기도하는 자리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 자리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내 소망으로 붙잡아

우리가 기도해 주어야 할

자녀들과

형제자매와 이웃들과

서로가 상처를 받고 멀리 떨어진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난하고 병든 자들과

나라들과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을 위해 기도를 쉬지 않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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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를 받을 당시에는 그 징계가 달갑지 않고 괴로운 것 같지만 후에 그것으로 단련을 받은 사람들은

의와 평안의 열매를 맺습니다 (히브리서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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