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
- Sister Mary

- Oct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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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Oct 29, 2023
인생을 살면서 내 뜻과 계획대로 되지 않는 현실과 한계의 벽앞에 서본적이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알게 될 때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붙잡을 수 있는 그 무엇을 간절히 찾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한계 앞에서 낙심하며 무너져갈 때 붙잡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얼마나 간절히 그것을 붙잡게 되는지 모릅니다.
그 한계와 고난을 넘어가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고 그 돈 문제를 해결해 줄수 있는 곳이 직장과 사람이라면
직장에서 눈치를 봐야하고 사람을 두려워하는 늪에 빠져 버릴 것입니다.
또한 인간관계에서 외면과 무시를 당하고 분쟁으로 인해 화목이 깨어지게되면
회복을 위해 기도 하기보다는
각각 문을 닫아버리고 외로움과 분노의 방으로 들어가 버리기가 더 쉬울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마약과 도박에 빠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온갖 세상풍조와 사상을 따라 다니며
인간의 존귀함을 포기하고 망가져 버리기도 합니다.
더구나 건강을 잃어 버리고 병상에 눕게 될 때 만나는 낙심은 무엇보다 클 것입니다.
때때로 저는 ‘나는 참 한심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 할 때가 있었습니다.
내세울것도 잘난 것도 없고, 성공하기보다는 실패를 하며 살았고,
건강과 부와 명예를 소유하지 못하였고,
세상에서 마음 편히 기대고 의지할 만한 조건을 가지지 못한
무능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그 다음은 낙심이 찾아옵니다.
이전에는 이런 생각이 들면 기가 죽고 살맛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현실의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이제는 사탄이 나를 낙심 시키기 위해 넣어주는 생각으로 알고 계속 물리쳐 버립니다.
이렇게 물리치지 않으면 우울해지고 침체에 빠져버리고 말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2장에는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
예수님과 제자들이 마지막 유월절 식사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가 나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항상 나와 같이 있으면서 내가 당한 시험을 함께 받았으므로
내 아버지께서 내게 나라를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에게 주려고 한다고 하셨습니다.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누가복음 22:28-32)
그러나 이 자리에서도 제자들 사이에 누가 가장 큰 사람으로 여김을 받을 것인가를 놓고
서로 말다툼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정치적인 메시야로 오해하였고
나중에는 주님이 잡히실 때 모두 도망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이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맡긴다고 하신 것은
그들이 주님과 늘 함께 한 제자들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제자들이 시험 당할 때,
믿음이 떨어지지 않게 기도하시는 예수님께서도
광야에서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의 시험을 받았습니다.
마귀의 세가지 시험 중에 첫째는,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 예수님께 시험하는 마귀가 와서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을 빵이 되게 하라."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태복음4:4)
여기서 사탄이 우리들의 가장 근본적인 먹고사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도 알고 있고 사탄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이 그 위에 하나 더 알고 믿고 순종해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혹은 '무엇을 입을까?' 하면서
걱정하지 마라. 이런 걱정은 이방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이 모든 것이 필요한 줄을 아신다.
먼저 아버지의 나라와 아버지의 의를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들이 너희에게 덤으로 주어질 것이다” (마태복음6:31-33)
두번째 시험은,
마귀가 말했습니다.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하셨습니다.(마태복음 4:7)
사탄은
우리가 필요할 때 마다 부르면 달려오는 해결사 같은 도구로
하나님을 사용해 보라고 부추기고 네 인생의 주인은 너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하려고 시도하는 어리석고 무지한 것입니다.
세번째 시험은,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아, 썩 물러가거라!
성경에 '오직 주 너희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그를 섬겨라!'고 기록되어 있다."
(마태복음4:10)
만약 우리에게 사탄이 교묘한 방법으로 말하기를
그에게 엎드려 절하면
원하는 모든것, 자랑과 인기 그리고 돈과 명예를 다 주겠다고 유혹하면
단호하게 ‘No’ 라고 말할 수 있는지,
아니면 사탄에게 엎드려 경배하고서라도 그것을 갖고 싶은 욕심이 있는지,
아니면 생각 해보고 결정하겠다고 할지,,,.
성령과 더불어 살든지
귀신과 더불어 살게 되든지
그것은 각자의 선택이 될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사랑하는 분들중에
먹고 사는 생활의 염려와
자녀와 직장문제로 걱정하는 분이 계신다면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 드리시는 오늘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살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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