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Search

나그네 신앙

Updated: 18 hours ago

이전에 우리가 즐겨 부르던 복음성가중에 '오늘 집을 나서기전 기도했나요  

오늘 받을 은총위해 호소했나요'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오늘 저에게 누가 행복한 사람인가, 하고 묻는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 매일의 일상을 시작하며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며,

기도하며 의지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신적인 대상으로 삼은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일터와 가정에서 일하고, 아이를 키우고, 때때로 병상에 누워서  반복되는 우리의  일상은

우리에게 무기력함을 주기도하고  피곤함을 주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일상을 기도로 시작하며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의 시간과 공간속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그들이 기도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시간과 공간 가운데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반복되는 일상속에서도 감사의 조건을 찾고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스도인은  혼자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주는 앞뒤로 나를 둘러싸고 계십니다.

주는 주의 손으로 나를 붙잡고 계십니다. 

이것을 안다는 것은 내게 너무도 엄청난 일입니다.

그런 지식은 내가 알기에는 너무도 깊고 오묘합니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갈 수 있겠습니까?

내가 주가 계신 곳을 떠나 어디로 도망갈 수 있겠습니까?

만일 내가 하늘 위로 올라간다 해도, 주는 거기 계십니다.

내가 깊은 곳에 눕는다 해도, 주는 거기 계십니다”(시편 139:5-8 쉬운성경)

 

나그네 신앙

우리중에 누군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하고 순종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면

아브라함과 같은 나그네 신앙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나그네로 선택하시고 그들의 인생 여정을 통해

나그네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셔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게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나그네 삶을 산 대표적인 인물은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아내 사라가 죽자 매장할 막벨라 굴을 사면서  헷족속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여러분 가운데서 나그네로, 떠돌이로 살고 있습니다.

죽은 나의 아내를 묻으려고 하는데,

무덤으로 쓸 땅을 여러분들에게서 좀 살 수 있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창세기 23:4 새번역)

 

 아브라함의 나그네로서의 삶은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창세기 12: 1)을 따라

하란에서 가나안으로 이주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고향 친척 아비 집을 떠난다는 것은 보호받던 안전한 공동체를 떠나는 것입니다.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땅과 친척과 공동체 떠난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그것은 소유한 것을 다 버리고 무소유의 삶을 살라는 것이 아니고

가족을 다 버리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소중하게 여기는 가족과 소유한 것 조차도

하나님의 주권과 인도하심에 맡기고 나그네 신앙으로 살아가는 길로 초대 받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그 초대에 순종한 사람이었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고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가야 할 곳이 어딘지도 모르는 채 떠났던 것입니다. 

믿음으로 그는 약속받은 낯선 땅으로 가서 같은 약속을 받은 이삭과 야곱과 함께 

나그네처럼 천막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설계하여 세우신 견고한 하늘의 도성을 바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1:8-10 현대인의 성경)

 

우리가 가진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내가 소중히 여기는것이 무엇이 있을까,,,  둘러보니 타국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과 물건 몇가지 그리고 책꽂이에 있는 책들,,,, 그러고 보니 특별히 중요하거나 가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런 것들 조차도  주님이 부르시면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별하며 다 두고 본향으로 떠나야 하는 것인데,,, 이러한 생각은

저로 하여금 필요한 것과 소중한 것이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물질이나 권세

그리고 자녀들 조차도 나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것이라 믿고

선한 청지기로서 살아가는 것이 아름다운 인생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고린도전서 4장 7절을 읽어보면 자기가 가진 것을 자랑하던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사도 바울이 보낸 편지의 내용이 나옵니다.  


“여러분을 별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여러분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모두 받은 것인데 왜 받지 않은 것처럼 자랑하고 있습니까?”


이 말씀을 가만히 묵상해보면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받은 모든 것,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그래서 자랑하거나 교만할 이유도 없고

부끄러워 할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아브라함의 나그네 신앙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감사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비록 그것이 고난이고 부족함 이어도 감사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거두니라” (누가복음 9:16,17)

https://www.hellosistermary.com/ 이 link 를 click 하셔서 방문하시면 지난 모든 글들과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