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마는 이세상을 사랑하여 데살로니가로 갔고
- Sister Mary

- Jun 6
- 3 min read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간절히 기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일들이 이루어 지지 않고 오히려 실패를 하게 되고 고난과 마주하게 되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하나님께 내 소원을 기도로 부지런히 아뢰고 그리스도인으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살았지만 구하는 것을 받지 못하고 보상도 받지 못하니,
보상도 해주고 응답도 잘해준다는 다른 신이나 우상을 찾아 보아야 하는가,
아니면 계속 이대로 있어야 하는가 ,,, 이러한 갈등과 무기력함에 빠지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성경의 역사이야기에도 이러한 갈등에 빠져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이스라엘 나라 백성들입니다.
그들이 반복적으로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우상숭배를 했던 것을 보면서
‘그들은 대체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으면서 알게 되는 사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주 버린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도 섬기고 바알 우상과 아세라 우상과 하늘의 일월성신도 섬기는
종교적 혼합주의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후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에 적응하고 살기위해
그들은 농사를 짓게 됩니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시기에 맞는 적절한 비가 필요했고
풍성한 수확을 얻고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서
그 땅 거민들이 섬겨오던 우상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풍요롭고 안정된 삶을 살수만 있다면 어떤 우상이라도 섬기겠다는 어리석은 논리는
그들의 신앙의 뿌리를 흔들어 놓았던 것입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반복적으로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가나안 우상들을 숭배하며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돌이켜 회개하라고 경고하셨지만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진노하사 앗수르 제국을 통해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시고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다시 회복 하시겠다는 새언약을 주셨습니다.
“또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저버리고
두 금송아지와 아세라 여신상을 만들었으며 해와 달과 별을 숭배하고 바알을 섬겼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의 자녀를 산 채로 불에 태워 이방 신에게 제물로 바치고
점쟁이를 찾아다니며 마술을 행하고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을 모두 버리시고
그들을 벌하셔서 잔인한 원수들의 손에 넘겨 결국 그들을 그 땅에서 추방해 버렸다”
(열왕기하 17:16,17,20 현대인의 성경)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예레미야 31:31)
우리에게도 우상이 필요합니까?
만약 우리가 풍요롭고 편안한 삶을 보장받고 원하는 것을 쉽게 얻기 위해서라면
하나님도 믿고 우상도 믿어 보겠다는 생각을 한다면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생각하면서 데마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데마는 신약성경에 몇번 언급되는 사도 바울의 동역자이었습니다.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골로새서 4:1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빌레몬서1:23,24)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디모데후서 4:9-11)
사도 바울이 기록한 골로새서와 빌레몬서에는
데마는 누가와 함께 바울의 동역자 반열에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디모데후서에는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데마는 초기에 바울의 동역자였지만 수년후에는 바울을 버리고 떠났던 것입니다.
그 당시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바울은 말했습니다. “나는 이미 하나님께 내 삶을 바쳤고, 이제는 이 땅을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바울의 이런 상황을 바라보는 데마는
믿음을 지키는 것은 자신의 삶에 도움이 안되는 어리석은 일이라 여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저버린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그가 세상을 사랑해서 떠났다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들에 가치를 두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질과 돈이 필요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일을 하고 수고를 해야 하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필요한 것이지 사랑의 대상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물질과 돈 그리고 우리가 원하고 목표하는 것들이 '필요'를 넘어 '사랑'의 대상이 된다면
마귀는 그 틈을 노리고 우리로 하여금 세상과 신앙을 저울질 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유혹하겠지요,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마태복음 4:8,9,10)
오늘 우리 모두가,
내가 가장 사랑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며
우리의 삶가운데 보내주신 사람들을 나 자신 같이 사랑하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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