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나이다
- Sister Mary

-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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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도덕적 혼란과 전쟁과 정치의 혼란은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소망보다는 두려움과 불안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불안과 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돈을 사랑하며, 조급하며, 자만하여,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는 모습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인류역사를 살펴보면 말세라는 말은 일찍부터 존재했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바라보며 이제 말세지말이 되어 주님이 재림하여 오실 때가 다 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은 말세에 나타날 현상에 대해 디모데에게 교훈을 했습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후서 3:1-5, 14,15)
말세를 어떻게 살아가야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여러분의 답은 각각 다를 것입니다.
저의 대답은 이러합니다.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 말씀은 하박국 2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기원전 7세기 말(BC 609~605년경) 남유다 나라는 사회적 부패와 함께
정치적 혼란 속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통회하지 않고 더욱 악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남유다의 타락한 죄를 방치하시지 않으시고
악한 바벨론 사람들을 통해서 심판하실것을 하박국 선지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질문합니다.
“주의 눈은 정결하셔서 차마 악을 보지 못하시고
백성이 나쁜 짓 하는 것을 참지 못하십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저 악한 백성을 그대로 내버려 두시며,
악한 백성이 의로운 백성을 쳐서 이겨도 잠잠히 보기만 하십니까?” (하박국 1:13 쉬운성경)
하박국의 질문은,
남유다 내에 악이 가득한데도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나지 않는 것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보다 더 악한 바벨론을 통해서 남유다의 죄악을 심판하시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이러합니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2장 3,4)
우리 모두는 역사의 한가운데서 같은 시간과 공간속에 살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나 조건으로 인하여 전쟁이나 재난이 생긴다면
의인이라고 모두 면제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의인도 고난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할 때 성도가 가질 수 있는 믿음은 형편과 조건을 넘어서는 큰 믿음이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이해되는 것만 믿는다면 믿음이 아니라 지식이 되겠지요,,,
비록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기다리라
기다리는 것 만큼 힘든 일이 또 있을까요,
더구나 기도 하면서 응답을 기다리는 것은 더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힘들어도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답답하고 힘든 문제가 생길 때 모든 것을 멈추고 기도원으로 들어갈 수도 없고
일하고 생활하면서 묵묵히 애타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우리를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들을 우리에게 펼쳐 보이시고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체험을 하면서 이자리까지 와있는 은혜 받은 사람들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이전에 기도하며 부르짖던 말씀이 있습니다.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감히 주님께 구하는 것을 들으시고
응답해주소서' 이렇게 눈물로 기도하며 엎드렸던 적이 많았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시편 130:1-6)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가 주님 앞에 엎드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비록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때
아침이 되어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기뻐하는 파수꾼처럼
기쁨이 넘치는 날들이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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